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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트랑 크라운 가라오케 형들 솔직히 들어봐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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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강철심장50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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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들 나트랑 가라오케 가려고 그랩 켜고 주소 찍었는데 기사 아저씨가 일단 출발은 엄청 자신있게 함 근데 20분 달리다가 갑자기 낯선 주택가에 세우고 도착했다는 거임ㅋㅋ 구글맵 켜서 보니까 목적지랑 한 600미터는 떨어진 데ㅋㅋ 20대 초반 일행 4명이서 30분을 골목 속에서 빙빙 돌아다니다가 간신히 찾아갔음 베트남 밤공기가 진짜 숨막히게 더운 거 아니까 거기다가 땀 뻘뻘 흘리면서 도착했을 때는 이미 3명이 지쳐서 그냥 편의점 가자 할 분위기였음ㅋㅋ 여기 가는 놈들 지도앱으로 미리 확인해두는 거 추천

근데 들어가보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 크라운이 나트랑 가라오케 중에 그래도 규모 있는 축이거든 로비부터 좀 넓은데 직원들이 한국어로 인사하면서 맞아줘서 약간 당황했음ㅋㅋ 지쳐있던 일행들 표정이 살아나는 거 눈에 보임ㅋㅋ 입장하자마자 피로 반쯤 날아간 기분

룸은 4명이라 중형으로 잡았는데 안이 생각보다 좋았음 조명이 그냥 형광등 팍팍 켜는 식이 아니라 무드 있게 조절된 상태고 소파도 넉넉하게 앉을 수 있음 음향도 나쁘지 않아서 노래 틀어놓으니까 분위기 바로 살았음 첫 인상 합격이라고 생각함

아가씨들 들어왔는데 숫자는 넉넉했음 4명이서 갔는데 부족하다는 느낌 없었고 분위기도 딱 맞게 맞춰주는 편이었음 처음에 약간 어색했는데 한국 노래 한두 곡 부르다 보면 금방 풀림ㅋㅋ 일행 중에 베트남 말 한마디도 못 하는 놈이 있는데 걔도 몸짓으로 다 통했다고 나중에 씨익 웃으면서 말하더라ㅋㅋ 이 부분은 진짜 칭찬 드림

주대는 세트에 포함된 게 있었고 한 병 추가로 더 마셨는데 추가 금액은 들어올 때 메뉴판 보면서 확인해서 딱 그대로만 나왔음 중간에 뭔가 이상한 게 붙는다거나 하는 일 없었음 ㄹㅇ 이게 은근히 중요한 건데 처음 오는 놈들은 이런 거 잘 확인해야 함

마지막 30분쯤 됐을 때 일행 중 막내가 갑자기 베트남 민요 틀어달라고 직원 불러서 요청했는데 기어이 틀어주더라고ㅋㅋㅋ 그 이후로 뭔가 분위기가 로컬 감성으로 마무리됐음 크라운이 딱 그런 분위기임 한국 가라오케 반 로컬 KTV 반 나름 재밌는 조합이기도 함

총정리하면 나트랑 가라오케 처음 가는 놈들한테 무난한 선택임 특별히 최고급은 아닌데 가격 대비 구성이 나쁘지 않고 룸도 무난 이상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 나트랑 와서 밤에 어디 갈지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여기 가면 됨 ㅇㅈ 이상 후기 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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