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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트랑 불건마 비타민스파 황제스파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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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정익호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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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트랑 가기 전에 솔직히 어디를 가야 하나 감이 전혀 안 잡혔습니다. 괜히 아무 데나 갔다가 돈만 버리고 기분만 애매해질까 봐 인터넷을 진짜 개같이 뒤졌습니다. 검색도 해보고 후기 게시판도 보고, 이것저것 비교하다가 어떤 홈페이지 하나 발견했는데 거기서 비타민스파랑 황제스파 얘기가 계속 나오더라고요. 처음엔 또 광고인가 싶었습니다. 근데 보다 보니까 이름이 반복해서 보이니까 괜히 궁금해져서 결국 둘 다 가봤습니다.

결론부터 말하면 둘은 아예 같은 결이 아닙니다. 그냥 같은 부류로 묶어서 보기엔 분위기 차이가 확실히 있습니다. 비타민스파는 전체적으로 더 밝고 가벼운 느낌입니다. 딱 갔을 때 부담이 덜하고, 처음 가는 사람도 상대적으로 편하게 느낄 만한 분위기가 있습니다. 직원들 이미지도 전체적으로 좀 더 어려 보이고 산뜻한 쪽이라, 너무 무겁거나 진한 분위기 싫어하는 사람은 비타민 쪽이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. 막 과장해서 떠들 정도는 아니어도, 왜 여기저기서 추천 얘기가 나오는지는 가보면 바로 이해됩니다. 그냥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하게 괜찮다는 인상이 강합니다.

반대로 황제스파는 분위기가 좀 더 진합니다. 비타민이 밝고 산뜻한 느낌이면, 황제는 처음부터 결이 조금 더 묵직합니다. 내부 분위기나 전체적인 텐션도 그렇고, 딱 갔을 때 받는 인상이 좀 더 강합니다. 그렇다고 황제가 무조건 더 낫다, 비타민보다 위다 이런 식으로 단정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. 이건 그냥 취향 차이로 보는 게 맞습니다. 황제도 충분히 괜찮고, 비타민이랑은 또 다른 스타일의 장점이 있습니다. 조금 더 진한 분위기 선호하는 사람은 황제 쪽을 더 좋게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제가 느끼기엔 비타민은 좀 더 산뜻한 맛이고, 황제는 좀 더 묵직한 맛입니다. 이 표현이 제일 맞는 것 같습니다. 둘 다 왜 추천이 박히는지는 직접 가보면 대충 감이 옵니다. 인터넷에는 말만 번지르르하게 적어놓은 데도 많은데, 적어도 이 두 곳은 이름이 괜히 도는 건 아니구나 싶은 느낌은 있었습니다.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누구는 비타민을 더 좋게 볼 거고, 누구는 황제를 더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. 근데 적어도 아무 정보 없이 이상한 데 찍는 것보다는 이런 식으로 어느 정도 검증된 곳부터 보는 게 훨씬 낫습니다.

솔직히 여행 가서 제일 아까운 게 시간하고 돈인데, 이런 쪽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. 괜히 정보 없이 들어갔다가 애매하면 기분만 찝찝해집니다. 그런 의미에서 보면 비타민스파랑 황제스파는 최소한 선택지로는 넣어둘 만합니다. 밝고 부담 덜한 쪽 좋아하면 비타민, 좀 더 진한 분위기 좋아하면 황제. 저는 이렇게 정리하는 게 제일 맞는 것 같습니다. 괜히 아무 데나 찍지 말고 이런 데부터 보는 게 돈 아끼는 길이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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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1

VN나이트스타님의 댓글

  • VN나이트스타
  • 작성일
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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