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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트랑 황제스파 다녀온 기록 남깁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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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든든한워리어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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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트랑 다녀온 지 며칠 됐는데 황제스파 기억이 남아서 천천히 적어봅니다

도착한 날 낮에 어찌나 덥던지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는데 땀이 등줄기로 주르륵 흐르더군요 환전을 깜빡해서 시내 금은방 찾아다니다가 겨우 동으로 바꿨습니다 아 이 환전 고생은 다른 얘기에선 접어두겠습니다

저녁 먹고 숙소에서 좀 쉬다가 예약해둔 시간 맞춰 갔습니다 여기는 코스가 하나뿐이라 뭐 고를것도 없어서 오히려 마음이 편했습니다 60분에 160만동 정도였고 미리 들은 금액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

시설은 프라이빗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룸이 분리돼 있어서 남 신경 안 쓰고 쉬기 좋더군요 관리사분은 존예까진 아니어도 인상이 참 선했습니다

진행은 소문대로 상당히 화끈한 편이었습니다 자세히 적기는 좀 그렇지만 나트랑에서 이 정도 밀도로 해주는 곳이 흔치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치민 스타일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더군요

중간중간 강약 조절이 좋아서 뭉쳐 있던 어깨랑 종아리가 시원하게 풀렸습니다 여행 다니느라 계속 걸어서 다리가 퉁퉁 부었었는데 나올 땐 한결 가벼웠습니다

끝나고 샤워하고 나오니 시원한 차 한잔 내주더군요 급하게 내보내는 분위기가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픽업은 숙소 근처까지 데려다줘서 밤에 돌아다닐 걱정도 없었습니다

가격이 아주 싼 편은 아니지만 시설이랑 서비스 생각하면 아깝다는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나트랑에서 하루쯤 제대로 대접받고 싶은 분이라면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저는 다음에 나트랑 일정 잡으면 우선순위에 넣어두려 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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